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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효신을 만났다.
임수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뮤지컬 #웃는남자 효신 님 연기는 미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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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임수정은 뮤지컬 '웃는 남자' 관람 후 박효신이 있는 대기실을 찾아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임수정은 영화 '싱글 인 서울', '거미집'에 출연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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