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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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과거 방송에 함께 출연한 유명인 손절 논란에 휩싸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김종국의 집을 대청소하며 각종 ‘보물’을 발굴, 이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단체 미션에 돌입했다. 그중 마지막 미션은 바로 ‘제한 시간 퀴즈’였다. 제한 시간 동안 정답을 맞힐 때까지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지만, 1명당 7문제를 풀어야 다음 주자로 넘어갈 수 있는 방식이었다.
사진 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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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략적인 시간 분배와 스피드가 중요한 만큼, 각 주자의 부담감이 남달랐는데 박학다식한 면모로 ‘유키피디아’로 불리는 유재석마저 유명 프로게이머 ‘페이커’의 사진을 보고 “아는데 기억이 안 난다”라는 모순적인 말을 하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은 머리를 쥐어뜯으며 혼자 시간을 왕창 소비해 ‘큰형 라인’ 모두 멤버들의 빈축을 한껏 샀다는 후문이다.

모두의 단합심을 쥐어짠 미션 결과, 멤버들이 획득한 상품들의 새 주인은 김종국이 직접 복불복으로 뽑았다. 중복 당첨까지 허용되는 방식이라 멤버들은 선물 ‘몰빵’을 꿈꾸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못했다. 또한 모두에게 아낌없이 베푼 집주인 김종국에게도 복불복 뽑기를 통해 특별한 혜택을 줄 예정이다.

한편 유재석은 2020년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페이커와 첫 만남 후 그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3년 만에 재회했다.

23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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