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영된 tvN 드라마 ‘아다마스’ 속 주인공 하우신(지성)의 집에 설치된 얼굴인식 도어락이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우신의 쌍둥이 동생인 수현(지성 1인2역)이 20년 전 아버지가 살해당한 사건의 진실을 쫓다가 거대 권력의 함정에 빠져 국가본부 쪽 산장에 김서희(이수경)와 함께 숨게 된다. 하지만 곧 위치가 들통나 산장이 폭파되었고, 이에 수현은 안전한 우신의 오피스텔로 숨게 된다. 이때 최첨단 기능의 얼굴인식 도어락이 오피스텔 문 앞에 서 있는 수현의 얼굴을 인식하여 잠겨 있던 문이 한 번에 열리는 장면이 등장했다.

드라마 ‘아다마스’ 우신의 오피스텔에 설치된 얼굴인식 도어락은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스틴의 ‘더핸들 IDL-400R’로 미국(NIST)과 한국(KISA)의 인증 시험을 통과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얼굴인식 알고리즘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이다.

문 앞에 서 있기만 해도 도어락에 내장된 근접 센서로 얼굴인식 기능이 활성화되며, 닫혀 있던 문이 손대지 않고 자동으로 열린다. 더불어 외부인이 집 근처를 서성이거나 문을 강제로 열려고 할 때 안심 사진 촬영 기능이 활성화되어 스틸컷을 촬영, 전용 앱 ‘베스틴도어락’으로 바로 전송한다. 이로써, 언제 어디서나 우리 집 현관을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수)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아다마스’는 아버지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가 진실을 추적하는 드라마로, 쌍둥이 형제 하우신, 송수현(지성 1인2역), 은혜수(서지혜), 김서희(이수경)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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