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TMI뉴스쇼' 방송 화면.


배우 수지의 닮은꼴로 르세라핌 카즈하가 언급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이하 'TMI뉴스쇼') 24회에서는 ‘닮아도 너무 닮은 도플갱어 스타 BEST 10’을 주제로 연예계 닮은꼴 스타들이 공개된 가운데, 비비지(VIVIZ) 은하, 신비, 엄지가 객원기자로 출연했다. 이날 1위는 배우 한소희가 차지했다. 웃을 때 오른쪽만 생기는 애교 살과 짝눈, 고양이상 대표 배우라는 수식어에 맞게 살짝 올라간 눈꼬리, 갸름한 턱선과 도톰한 입술로 '잘생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한소희.

그와 닮은꼴은 있지 멤버 류진이었다. 관상가는 "두 사람 모두 미인형이다. 타원형이면서 살짝 양악과 아래턱이 살아있는 묘한 얼굴이다. 눈빛이 살아있고 눈꼬리도 살아있고, 앵두 같은 입도 닮았다"고 분석했다.

두 사람의 평행이론을 보면 한소희의 키는 165cm, 류진은 164cm로 비슷하고 반려묘의 집사라는 점 또한 같다. 두 사람 모두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한소희는 샤이니 MV로, 류진은 BTS MV에 출연했다. 2위는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였다. 수지와 닮은꼴은 신인 아이돌로, 르세라핌의 카즈하가 그 주인공이다. 르세라핌은 데뷔곡으로 8주 연속 빌보드 차트 석권을 기록한 그룹이다.

관상가는 "같은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로 비슷하게 닮았다, 둘이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라며 두 사람 다 송편 같은 눈, 미와 복을 갖고 있는 눈이라고 분석했다. 두 사람 모두 데뷔 직후 외모로 화제됐다는 점, 반 민트초코파라는 점 역시 닮았다.

3위는 래퍼 하온(HAON)이 차지했다. '고등래퍼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힙합씬에서 입지를 굳힌 하온. 그의 닮은꼴로는 축구선수 박지성, 배우 유해진이 꼽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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