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 측은 오는 8일 맞는 임영웅의 데뷔 6주년 축하 선물을 고민하다 회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모아진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백혈병 환아 가족쉼터에 지원 될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회원들과 모은 정성이 백혈병 환아 가족들에게 전해져, 작지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2020년 4월 코로나19 의료진 간식 후원을 시작으로 그룹홈 보호청소년 자립을 위한 인턴형 카페 설립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 13일에도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 기부 및 봉사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사랑의열매의 누적 기부액은 약 2억 6000만원에 달한다.

이처럼 가수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의 선한 영향력은 팬클럽 문화를 이끄는 새로운 주역이 되고 있다.

한편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 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139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수는 15억 7000만뷰를 훌쩍 넘겼다.

천만 뷰를 돌파한 임영웅 영상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in 미스터트롯’, ‘울면서 후회하네’, ‘히어로’, ‘어느 날 문득’, ‘미운 사랑’, ‘일편단심 민들레야’, ‘노래는 나의 인생’, ‘보라빛 엽서’, ‘바램’ 커버 콘텐츠,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in 사랑의콜센타’, ‘이제 나만 믿어요 in 2020 트롯어워즈’, ‘두 주먹’,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뭣이 중헌디’, ‘사랑이 이런 건가요’ in ‘미스터트롯 콘서트’, ‘바보 같지만’, ‘소나기’, ‘배신자’ in ‘미스터트롯’ 콘서트, ‘사랑은 늘 도망가’ ,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그날들’, 그리고 '미워요', '트랄랄라','연모','Q','따라따라','날울린당신','잊혀진계절','서울의달','홍랑','여백','나쁜남자','곰배령',' 그대는 나의인생'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우리들의 블루스'추가되어 TV조선 공식 유튜브와 영상과 모스트 컨텐츠 영상 더하면 임영웅은 총 43개의 1000만 뷰 영상을 생성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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