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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출구 봉쇄 매력남' 1위로 선정되며 본투비 천재 아이돌의 아우라를 과시했다.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익사이팅디시에서 진행된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헤어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매력을 가진 아이돌은?" 설문에서 과반수가 넘는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뷔는 총 3만 8348표 중 2만 1145표를 얻으며 네티즌이 인정한 최고의 '출구봉쇄 매력남'에 등극했다.
뷔는 데뷔 초부터 완성형 비주얼과 남다른 끼로 무장한 '무대에서 뭘 해야 하는지'를 아는 멤버였다. 정형화된 안무 위에 자기만의 멋을 더하고 큰 키와 화려한 비주얼로 '종합 시각예술'인 K팝의 묘미를 극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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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가 '아이돌의 아이돌'로 불리며 후배 아이돌들이 뷔의 직캠을 무대 교과서로 삼는 이유 또한 타고난 뷔의 재능과 이를 더욱 빛내는 끈임없는 노력에서 찾을 수 있다.
역대 K팝 직캠 조회수 1위에 빛나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입덕직캠에서 뷔는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표정 연기와 탁월한 강약 조절의 퍼포먼스로 '직캠 황제'의 타이틀을 증명한다.
팬들 역시 무대 위 포효하는 호랑이 같은 카리스마에 반하고 곰돌이처럼 몽글몽글한 귀여움에 치여 호랑이파와 곰돌이파를 오가며 출구 없는 매력을 경험하곤 한다.
뷔는 '유끼 미남'의 대표주자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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