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효빈이 '800억 소년'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800억 소년'은 암호화폐 거래에 일찌감치 눈을 떠 어마어마한 자금을 굴리던 소년이 은밀한 작전을 시행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안정적인 연기와 신비로운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효빈이 '800억 소년'에서 주연으로 활약한다.이효빈은 아인(김동휘 분)의 파트너이자, 수준급 해커로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비트코인 트레이더 도희 역을 맡았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대담한 짓도 두려워하지 않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이 돋보이는 인물로 이효빈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데뷔 전부터 광고계는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목받았던 이효빈은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후궁 민씨 역할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티빙 드라마 '투투' 양혜림 역을 연기하며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800억 소년'의 방영 플랫폼과 편성은 논의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