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사진=이인혜 인스타그램


배우 겸 대학교수 이인혜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인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그는 "기사로 소식 접하고 오랜만에 연락해주시는 분들. 교수 활동하며 인연을 맺게 된 여러 학교의 교수님들과 위원님들. 불규칙한 방송 스케줄에도 꼭 만나서 축하해주고 싶다는 방송 관계자분들. 얼굴 한번 뵌 적 없지만 연기자로서 SNS로 응원해주시는 분들 가까운 지인부터~연락드리기 조심스러워 고민했던 분들~ 그리고 이름 모를 분들까지~~진심이 담긴 축하에 오늘까지도 마음이 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인혜 /사진=이인혜 인스타그램


이어 "따뜻한 축복과 응원이 바쁨에 빠져 결혼 준비 기간의 행복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던 저의 마음을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 채워주네요. 몽글몽글~ 뭉클뭉클~ 행복한 이 감정들을 평생 기억하고 잊지 않을게요"라고 덧붙였다.이인혜는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초대도 조심스럽고 신랑이 방송인이 아니다 보니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 결혼식 날 많은 분을 모실 수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미처 초대하지 못한 분들께도 양해 부탁드려요. 이 아쉬운 마음 담아 결혼식 후기 빵빵하게 남길게요"라고 했다.

또한 "다시 한번 축하 감사드리며 평화롭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결혼식으로 잘 준비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이인혜는 오는 8월 1살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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