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찰리 푸스의 'Left and Right'가 국내 방송에서 '핫'하게 선곡되고 있다.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 '핫한 그곡'에서는 7월 16일~22일까지 방송에서 자주 선곡된 톱 50 차트를 발표했다.

해당 차트에서 지난달 24일 발매된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가 5위를 차지했다.방송에서 자주 선곡된 톱 50 차트는 TV, 라디오 방송 등에서 '최다' 선곡된 곡을 1위~50위까지 차트 순위로 제공한 것이다.

이에 'Left and Right'는 '최다' 방송 선곡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선풍적인 인기와 대중적인 선호도를 증명했다.

앞서 'Left and Right'는 6월 26일~7월 2일까지 방송에서 자주 선곡된 톱 50에 33위로 진입했다.이후 7월 15일~21일에서 6위까지 껑충 뛰어오르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나타냈다.

'Left and Right'는 발매 이후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의 실시간 차트 1위로 진입했다. 또 벅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음원 인기 질주를 예고했다.

이후 'Left and Right'는 영어 곡임에도 멜론 톱 100차트 10위~20위 권과 해외 종합 차트에서는 1위로 장시간 랭크되는 막강한 인기 강세를 이어갔다.'Left and Right'는 지난 24일 집계 기준, 멜론에서 1400만 이상 스트리밍, 94만 이상 전체 감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Left and Right'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한국 톱 송 '일간', '주간' 차트에 '3주 연속' 1위로 왕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Left and Right'는 정국과 찰리 푸스가 지닌 특유의 청량한 보컬과 밝고 시원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썸머송'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이 곡은 통통 튀는 개성과 자유분방하고 펑키한 감성이 돋보이는 팝 장르가 기반이 돼 활기찬 분위기를 절로 느끼게 해 전세계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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