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알려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최근의 일상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과 바비 맥퍼린의 영상을 게재했다.
비니를 착용하고 한쪽 눈만 보이게 포즈를 취한 사진에서 뷔는 민낯임에도 숨길 수 없는 완벽한 미모를 뽐냈다. 한 쪽 눈의 언더라인에 선명하게 보이는 매력점이 눈길을 끌었으며 길고 촘촘한 속눈썹이 돋보이는 눈빛은 아련함을 선사했다.이어 안경을 착용하고 찍은 거울 셀카에서는 내추럴하면서 청초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뷔는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와 탄탄한 팔 근육으로 건강한 매력을 뽐냈다.
박효신과 찍은 사진에서는 눈을 감고 아련한 모습을 연출해 훈훈한 우정을 뽐냈다. 최근 박효신은 뮤지컬 ‘웃는 남자’에 출연하고 있어 뷔는 응원차 공연장을 방문했다.
뷔 역시 종종 뮤지컬 넘버들을 부를 정도로 뮤지컬에 큰 애정을 갖고 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웃는 남자’ 등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은 뷔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넘버 ‘지금 이 순간’을 부르는 영상을 보고 해당 뮤지컬에 참여해주길 바라는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작사가 김이나는 방송에 출연해 뷔와 박효신과의 우정에 대해 전한 바 있다. 그는 “뷔와 박효신이 만나면 거짓말처럼 음악 이야기만 한다. 완전 음악 청년들이다. 둘이 노래 부르면서 논다”라고 말해 음악이 이들의 우정을 더욱더 끈끈하게 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야외 골프장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과 파워풀하면서 장쾌한 드라이버 샷을 날리는 모습이 담겨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듯 시원함을 선사했다.
한편 뷔는 오는 22일 디즈니+를 통해 ‘인더숲 : 우정여행’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인더숲 : 우정여행’은 뷔와 절친 우가패밀리의 솔직담백한 모습이 담길 예정이어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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