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p1065614844605173_452_thum.jpg)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가수 김태원, 조정치, 트레이너 양치승, 양정원이 출연했다.
이날 신곡을 LP로 발표했다던 김태원은 명곡 탄생을 위한 노하우를 밝혔다. MC 김용만은 "부활의 곡은 김태원씨가 다 작곡했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 명곡이 많다"라며 "평소 작곡하는데 얼마나 걸리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태원은 "저는 곡이 막 허공에 떠다닌다"라며 악상이 잘 떠오른다고 밝혀 천상 작곡가임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결국엔 끝없는 수정인데 한번은 단톡방에 멤버들에게 곡을 들려주면서 곡번호 1024를 그냥 보낸 적이 있었다"라며 "그걸 본 멤버들이 작곡 안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조정치의 공감을 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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