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탑건: 매버릭' 포스터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 매버릭'이 6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했다.

1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7월 12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짜릿한 흥행 역주행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탑건: 매버릭'은 누적 관객 수 484만 4048명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범죄도시2',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닥터 스트레인지: 노 웨이 홈'에 이어 흥행 4위로 단숨에 올랐다.

또한 흥행 추이는 '알라딘'이 개봉 25일 차,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20일 차에 흥행 역주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전례와 비슷하다. 500만 돌파 기준, 개봉 25일째 돌파한 '알라딘'과 29일째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질주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탑건: 매버릭'은 개봉 4주차에도 예매량 12만 장에 육박하며 영진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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