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마텔 인형이 이탈리아 매체 선정 최고 리뷰 TOP 30위에 선정되며 인형도 지민 만큼이나 슈퍼스타 인기가 화제다.
이탈리아의 최신 뉴스와 리뷰를 다루는 ‘Formula 1 Passion’은 2019년 미국 마텔사와 방탄소년단의 콜라보 패션 컬렉션으로 출시된 'IDOL'(아이돌) 지민 인형이 최고의 리뷰 톱 30에 선정됐다고 보도하며 2022년 미국에서 판매 가능한 'Ever After High Dolls'로 평가했다.매체는 '지민의 마텔 인형 의상이 'IDOL' 뮤직비디오에서 지민이 착용한 아이코닉한 의상을 그의 스타일에 충실한 디테일로 재해석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마텔사의 '지민은 인형을 위한 완벽한 모델' 극찬을 받을 만큼 아름다운 외모와 놀라운 세계적 인기를 발판으로 2019년 출시 당시 첫날 지민의 인형이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최고 인기 상품 순위에 오르는 등 선풍적 인기를 끌며 당시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지민은 제작에 참여한 BT21 캐릭터인 'Chimmy'(치미)외 고가의 명품 의류와 액세서리, SPA 브랜드의 패션 소품에 립밤까지 품절시키는 인기로 유명, 팬들은 지민의 손이 닿은 모든 것에 '손민수' 욕구가 최고치로 폭발해 급기야 지민의 패션을 인형에 똑같이 꾸미는 열풍이 일었다.
이에 세계의 팬들은 지민 마텔 인형에 그동안 지민이 입었던 무대 의상 또는 사복 의상과 소품들을 손수 제작하거나 인형옷 전문 제작업체에 의뢰하는등 다양한 의상을 구입해 입히고 리터치, 리페인팅 등을 하는등 지민인형 꾸미기 열풍이 대단했다.
특히, 지민의 팬커뮤니티에서는 '마텔 지민 인형 리폼대회'까지 열려 '지민없는' 축제의 장이 열렸으며, 여행에 동행시켜 인증샷을 남기는등 SNS에 꾸준한 인기로 출시된지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리뷰 인형으로 등극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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