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의 알베르토, 파올로, 영국의 필릭스가 생애 첫 ‘닭 육회’에 도전한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와 파올로, 영국 출신 필릭스가 출연해 미식 로드 여행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베르토와 파올로, 필릭스가 특별한 한식을 찾아 ‘미식 로드’를 떠난다. 세 사람은 목포와 하동에 이어 구례의 마지막 목적지로 향한다. 어느새 깊어진 밤, 알베르토가 차를 몰고 점점 으슥한 산길로 가자 동행했던 필릭스는 “차 내비게이션도 정신을 못 차렸다”라며 당시 무서웠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하자 감당하기 힘든 요리가 눈앞에 나타났다. 바로 조리하지 않은 닭이 회로 나온 것. 심상치 않은 비주얼에 필릭스는 “지금까지의 상식이 거부한다”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당황함도 잠시, 생애 처음으로 닭 육회를 맛본 삼인방은 “생선회 같은 맛”이라며 전라도 별미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필릭스는 닭 육회 중 한 부위에 도전하기도. 알베르토와 파올로가 부위의 정체를 알려주자, 필릭스는 한순간에 패닉에 빠져 말을 잇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필릭스를 오열 직전까지 몰고 간 ‘닭 OO회’ 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알베르토와 파올로, 필릭스의 생애 첫 ‘닭 육회’ 도전기는 3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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