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방영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고등학생 때 두 아들을 얻은 조민영, 추윤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고등학교 2학년 때 첫째를 출산했다는 조민영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둘째가 태어났다"라고 밝혔다. 추윤철은 "졸업식날 첫째가 꽃을 들고 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민영과 추윤철, 두 형제는 여행에 나섰고 조민영은 끊임없이 추윤철을 부르며 이것저것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보던 하하는 "완전 윤철 지옥이다"라며 웃었다.
이후 조민영은 추윤철이 좋아하는 횟집으로 식사를 하러 나섰다. 조민영은 "윤철이가 고생이 많으니까 좋아하는 곳으로 갔다"라며 "평소 회를 잘 못 먹는데 저야 옆에 나오는 다른 음식 먹으면 된다"라고 기분좋게 회를 즐겼다.
한편 식사를 하며 추윤철은 "우리 점점 닮아가는 것 같다"라며 속내를 털어놓으며 훈훈한 위기를 자아냈다. 연속되는 달달한 분위기에 하하는 "윤철씨 때문에 전국 남편들 난리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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