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광고주들을 함박 웃음 짓게 한 일화가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BTS의 롯데면세점 광고를 담당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자신의 SNS에 광고시사회 비하인드를 웹툰 형식으로 공개했다.

BTS 멤버별로 제작된 광고영상의 최종 시사회 자리에서 뷔의 광고캠페인 영상편이 공개되었을 때의 일이다.디렉터는 뷔의 차례가 되어 영상을 공개하자 갑자기 회의실에 있던 모두가 웃고 있는 광경에 놀라게 된다.

클라이언트 임원진들까지 다 웃고 있는 진귀한 풍경을 목격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촬영 당일 카메라 감독님 역시 웃고 있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또, 단지 클로즈업 화면만 보여줬을 뿐인데 모두가 웃고 있는 상황에 “얼굴이 재밌다는게 이런 거구나”라고 느꼈다는 감상도 전했다.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해당 광고는 2020년 공개되었던 BTS의 롯데면세점 캠페인영상이다.

‘15초의 예술’로 불리는 광고에서 단박에 대중을 사로잡는 뷔의 흡인력 있는 비주얼과 매력은 광고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능’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의 첫 주류광고 브랜드 '클라우드(Kloud) 생드래프트'에서도 론칭광고 메인 모델로 선택되며 광고계 블루칩의 위상을 드러낸 바 있다.

베트남 경제전문지 라오동은 ‘가장 비싼 광고 모델 K팝 아이돌 톱4'에 남자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뷔를 선정했으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의 스폰서 포스트 추정비용은 한화 약 9억 8800만원으로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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