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장영란이 과거 내향적이었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모든 순간에 엄마가 있어야만 하는 14살 금쪽이의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는 출근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교복이 어딨냐?"라며 눈앞에 교복을 두고도 못 찾아 엄마를 속터지게 했다. 또한 배달음식을 계산하라는 엄마에게 금쪽이는 "왜 내 허락도 없이 그러냐?"라며 울분을 토하며 어렵게 배달 음식을 결제했고 모든 과정이 끝나고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이런 금쪽이를 본 장영란은 어린 시절의 자신을 회상하며 "지금은 활발하지만 굉장히 내향적이었다"라며 "초등학교 1학년 때 화장실 가고 싶다는 말을 못 해 실수 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홍현희도 "저도 친구들하고도 잘 지내다가도 낯선 장소나 상황이 되면 그런 적이 있었다"라며 "버스 하차벨 누를 때 시선이 집중되니까 벨을 못 누르고 차차리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기도 했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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