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데뷔 9주년과 컴백을 맞아 중국 팬클럽이 초특급 서포트를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획력과 자금력으로 K팝 팬덤 1인자로 불리고 있는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 뷔바'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하이브 용산 신사옥 바로 맞은편 빌딩에 500평방미터의 초대형 3면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세 번째 서포트를 공개했다.

광고판은 빌딩 최상부에 위치, 신사옥과 마주하고 있어 최고의 홍보효과를 내고 있다. 3면 광고판의 사이드는 왕복 2차로와 인도, 육교에 노출되어, 인근 유동인구는 물론 빌딩 내외부 전체에 노출되는 최적의 프로모션 스팟이 되고 있다.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가 진행되는 장충체육관에서도 '바이두 뷔바'의 서포트는 계속됐다.'바이두 뷔바'는 체육관 근방, 사전 녹화 입장 팔찌를 지참한 팬들에게 34종의 커피 음료와 쿠키를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차 서포트를 진행하며, 녹화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한국 아이돌 최초 IPTV 트리거 광고 서포트를 발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국내 최대 음악 전문 채널인 Mnet 채널의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2주간 방송 중이며 노출 횟수만 총 1000만 회 이상이다.

또한 6월 10일 방탄소년단의 'Proof' 앨범 발매 첫날, 역대 팬덤 공동구매 첫날 최고 금액인 총 16만 913장의 앨범을 공동구매해 한화 약 45억의 판매고를 달성하여 그룹의 컴백 성적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뷔의 팬페이지 'Ruler' 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시티빌딩에 LED 광고를 진행한다.

강남에서도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특 A급 상권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강남 대로에 위치한 강남 시티빌딩 대형 LED 광고로 20초 영상이 1일 평균 100회 이상 노출되어 광고 효과의 극대화가 예상된다.



‘ByMySideKookV’는 6월 13일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 스마트 버스 쉘터에서 뷔와 BTS 멤버 정국의 초대형 LED 광고를 진행했다.



‘누나비’는 용산 하이브 근방에서 팬들을 위한 커피차 서포트를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진행했다.



뷔와 BTS 멤버 정국의 사진이 담긴 컵, 컵홀더, 포토카드, 엽서등 굿즈와 함께 음료를 무료로 나눔 하며 9주년을 기념했다.



또 다른 뷔의 팬페이지 '더플라움'은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해주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