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데뷔 9주년과 컴백을 맞아 이번엔 장충체육관 일대에 지민 응원 서포트로 둘러싼다.
지난 10일 데뷔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Proof'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오늘(13일) 장충체육관에서 16일 오후 5시 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진행을 위해 팬들과 만난다.이에 지민(BTS)의 팬들은 소속사 하이브 주변 3면을 둘러싼 서포트에 이어 이번엔 지민 로드와 커피차로 현장에서 응원한다.
지민의 대형 중국 팬베이스 '지민바 차이나'(JIMINBAR_CHINA)는 6월 13일 오전 8시부터 커피차 응원을 펼친다.
장충체육관 가까이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포트는 "지민을 응원해주는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와 기다림을 달래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쿠키, 치즈 핫도그가 제공된다"고 밝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의 지민 팬베이스 ‘올포지민’(ALLFORJIMIN_KOR)도 장충체육관 가로등 배너 광고 진행을 발표했다.동대입구역부터 약수역까지 빈틈없이 이어지는 '지민 로드'는
지민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하고 'Yet To Come' 컴백을 축하하며,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가 진행되는 6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장충체육관과 두 역사 주변 포위하며 거리를 점령한다.
뿐만 아니라 데뷔일인 13일 당일에는 카카오톡 상단 배너 광고도 함께 진행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지민을 응원한다.
이번 응원 서포트는 방탄소년단 데뷔일 당일인 6월 13일 4000명의 팬들과 함께 진행되는 사전 녹화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며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서 지민의 데뷔 9주년과 컴백 축하, 첫 공개일을 축하하며 하이브 주변 3면은 이미 지민으로 둘러싸였다.
꽃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꽃도령 대형 인형, 지민 대형 현수막, 꽃도령 단독 대형 포토존과 지민 사진 벽면 래핑등으로 현재까지 응원중이다.
뿐만아니라 수서역 22M길이 폭 2.2M의 전광판 응원에 이어 이번엔 장충체육관 주변 거리배너 점령, 커피차 응원, 카카오톡 상단배너까지 용산과 장충체육관을 넘나든 응원 열기가 최고조를 이루며 팬들과 지민에게 잊지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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