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FIFA 월드컵'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부푼 소감을 밝히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현대 월드와이드'(Hyundai Worldwide)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2022년 'FIFA 월드컵' 캠페인 홍보 사진과 인터뷰를 공개했다.해당 인터뷰에서 정국은 "현대자동차의 FIFA 월드컵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이 어떤가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국은 "현대자동차의 뜻 깊은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덕분에 제라드 감독님 같은 멋진 분들과 한 팀이 되어 활동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라며 프로젝트 합류에 부푼 기대감과 흥분을 드러냈다.

이어서 정국은 "많은 분들이 연대를 통해 Goal of the Century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저희의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라고 굳은 의지가 느껴지는 큰 포부를 밝히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또 공개된 'FIFA 월드컵' 캠페인 홍보 사진 속 정국은 'Goal of the Century'가 쓰여진 공식 티셔츠를 입고 진정성 있는 눈빛으로 정면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정국은 앞, 옆 머리는 짧고 뒤는 길게 기른 '멀릿 헤어'를 완벽 소화하며 조각 같은 꽃미남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더불어 정국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청량한 매력이 공존하는 무드도 풍겼고 피어싱과 타투로 '힙'하고 트렌디한 매력도 유감 없이 뽐냈다.한편,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FIFA(피파)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축구로 하나가 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은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을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진행했다.

현대차는 이 캠페인을 위해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스티븐 제라드'(Steven Gerrard)를 주장으로 하는 '팀 센츄리'(Team Century)를 출범시켰고 방탄소년단은 멤버 중 하나로 구성됐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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