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1419가 '런업(Run up)' 활동을 마무리했다.
T1419는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런업' 무대를 선사했다.이날 T1419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와 에너제틱한 칼군무로 팬심을 저격했다. 특히 이들은 흠잡을 데 없는 무대 매너로 포인트 안무 '번개춤'을 완벽히 소화해 퍼포먼스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무대를 마친 후 T1419는 "팬들 앞에 직접 설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여러분의 응원 덕에 '런업'으로 힘차게 달릴 수 있었다"며 "저희의 질주에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희와 쭉 함께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막방 소감을 전했다.
'런업'은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아홉 소년의 포부를 그대로 담아낸 곡으로 뚜렷한 기승전결과 중독성 강한 훅이 특징이다.
'런업'은 지난 3월 일본 발매 직후 일본 빌보드 인기 앨범 차트와 앨범 판매량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호주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및 음원 차트 TOP10에 동시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세계적 관심에 힘입어 지난 9일 '런업' 한국어 버전이 발매됐다.
한편 T1419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