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위드 유(With You)'가 팬들의 뜨거운 축하 물결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장식하며 한국의 OST를 빛낸 발매 한달을 기념했다.

24일 지민의 첫 OST '위드 유'는 공개 직후부터 세계 각국에서 최초, 최단 기록을 터트리며 해시태그 '#Happy1MonthWithYou'가 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다.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도 키워드 'WE LOVE YOU JIMIN'과 'ONE MONTH WITH YOU'가 오르는 한편 '지민 위드유' '#BTSJIMIN' 'JIMIN JIMIN' 'JIMINFILTER' 등도 다양한 키워드와 함께 트렌딩되며 24일 트위터상에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지민은 유일하게 외부 개인활동이 전혀 없던 멤버로 이번 첫 OST 참여로 출시전부터 팬뿐만 아니라 국내외 언론들의 큰 관심을 받아,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위드 유' 발매와 함께 아이튠즈 역사상 최단 기간에 100개국 1위에 이어 현재 118개국 1위까지 휩쓰는 신기록 화제를 일으켰다.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는 25일 한국 OST 역사상 가장 빠른 기간인 단 29일만에 58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자신이 세운 신기록을 매일 갈아치우고 있으며, 월별 청취자는 534만 7250으로 BTS 멤버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위드 유'는 빌보드 핫트렌딩 송 주간차트 (28일자) 1위에 올라 BTS 'Butter'와 SB19 'Bazinga'에 이어 3번째 3주 연속 1위 달성의 주인공이 됐으며 지민은 3주 연속 1위에 오른 세계 유일의 아티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또한 '빌보드 리릭 파인드 글로벌'(가사) 차트와 인도 'IMI 인터내셔널 톱 20 싱글 차트', 스포티파이 바이럴차트 57개국 데뷔등 한국 드라마 OST 중 역대 최고 순위 데뷔 기록을 수립, 미국, 영국,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헝가리, 독일, 싱가포르, 파키스탄, 파라과이, 베트남 등 다수의 세계 각국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선율 속 가장 중요한 악기인 지민의 유니크한 목소리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명품 OST '위드 유'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행복을 안기며 한달간의 대기록을 바탕으로 인기 롱런이기대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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