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뮤지컬배우 조환지가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일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6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 서강대학교메리홀 대극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텔미 스프링, 러브’(Tell me spring, love)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조환지는 2017년 뮤지컬 ‘서편제’로 데뷔 후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블루레인’, ‘더데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연까지 차근차근 성장해 온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데뷔 5년차인 그는 탄탄한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데뷔 후 쉬지 않고 작품을 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아몬드’에 ‘곤이(윤이수)’ 역으로 출연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조환지는 지금까지 출연한 뮤지컬 작품의 대표곡을 포함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넘버들과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을 통해 조환지와 특별한 인연을 나눈 동료 배우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의 수익금의 일부는 미혼모 가정을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 밝혀져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면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관객들과 더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따뜻한 감성을 담은 매력적인 공연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YES24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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