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일본 인기 랭킹 투표에서 장기간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본의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진행된 K팝 남자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뷔는 1만 8792표를 획득하며 59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경신했다.
K드라마의 열풍이 뜨거운 일본에서 한국 배우, 드라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비한(美韓)에서 실시한 투표에서는 1만 5215표를 획득하며 55주 연속, 20대 한국 배우 랭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뷔는 드라마 ‘화랑’ 단 한편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작품이 기대되는 연기자로 꼽히고 있다.
일본에서 진행되는 각종 투표에서 뷔는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넘사벽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의 대표 랭킹사이트인 케이팝 주스의 인기투표에서는 전 기간에 걸쳐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꽃미남을 선정하는 케이보드의 미남 투표에서도 장기간 1위를 지키고 있다.
뷔는 일본인들의 이상형인 만찢남의 외모와 사랑스럽고 다정한 성격을 가진 워너비 스타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사랑을 보내고 있다. 뷔는 일본에서 K컬처의 열풍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언급량을 기록하며 일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많은 일본 셀럽들이 뷔를 최애라고 고백하고 있다. 일본의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도 그 중 한 명으로, 기부활동으로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의상 경매에 성공해 낙찰받기도 했다.
일본 전설적인 아이돌 출신 배우 코이즈미 쿄코, 일본의 박보검이라 불리는 배우 타케우치 료마, 가부키 명문가 출신 배우 이치카와 단코, 미스 재팬 출신 방송인 야마가타 준나 등이 팬심을 드러냈으며 일본 그룹 ‘INI’의 이케자키 리히토, ‘BUGVEL’의 히다카 마히로, 일본 프로듀스 101의 니시야마 토모키, 사사오카 히데야키 등 아이돌 스타들도 뷔를 롤모델로 꼽으며 애정을 표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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