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조카와 함께하는 다정한 일상을 공유했다.
자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모가 볼 때 진심 소질있어. 이건 태초부터 장착된 센스야. 5살 코디 능력 진짜 놀라워. 원래 과함부터 시작하는거야"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고모가 못 다 이룬 패션의 꿈. 고모가 다 밀어줄게. 엄마 허락만 받아와"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영상에는 자두가 힙한 스타일을 연출한 5살 조카를 칭찬하는 모습. 자두는 "너무 예쁘다" "누가 이렇게 알려줬냐"고 물으며 감탄했다.
앞서 자두는 지난해 8월 한 방송에서 "남동생이 작년에 하늘나라로 갔다. 올케를 도와 남겨진 조카 네 명을 함께 돌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자녀 계획 질문에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기면 낳을 거다. 안 생기면 평생 조카들 뒷바라지하면 된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자두는 2001년 혼성 듀오 '더 자두'로 데뷔해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6세 연상 재미교포 출신 목회자와 결혼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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