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파브리가 열무김치 배우기에 나섰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새내기들이 전국의 김치 명인들에게 김치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브리는 "저는 열무김치를 배우고 싶다"라며 "여름에 열무 김치 냉면이 너무 맛있어서 그렇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경상도 명인은 열무 김치 선생님으로 나서 파브리에게 열무 김치 만들기 노하우를 전수했다. 파브리는 "저는 경상도 말투가 너무 좋고 재밌다"라며 경상도 명인에게 친근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경상도 명인은 파브리의 농담은 무 자르듯 자른 채 "열무가 왜 열무인지 아느냐? 여린 무, 어린 무여서 그렇다. 가을 이후에는 억세져서 먹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파브리는 "젊은 무라서 열무구나"라고 이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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