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가창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메인 OST ‘Christmas Tree’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세계 최대 음원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Christmas Tree’는 K팝 남자 솔로이스트 곡 중 가장 빨리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최강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한국 OST 사상 최단기간에 1억 스트리밍 기록을 동시에 경신하고 7일 기준으로 1억 614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Christmas Tree’는 최근 호주 스포티파이에서는 K팝 남자 솔로이스트 최초로 4주 동안 TOP 200’ 주간 차트에 최장기간 차트인한 바 있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남혜승 음악감독은 뷔의 음악을 먼저 들어보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탄생한 ‘Christmas Tree’는 드라마의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Christmas Tree’는 빌보드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시기인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발표돼, 한국 OST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79위로 차트인 해 놀라움을 안겼다. 빌보드 ‘핫 100’ 차트의 100곡 중 캐롤송이 60여개를 차지해, 신곡이 차트에 진입하기 위해서 스테디셀러 캐롤송들과 펼친 치열한 경쟁을 짐작케 한다.
‘Christmas Tree’는 K팝 최초로 빌보드 ‘홀리데이 100’차트 55위로 진입했는데 해당차트에는 신곡은 ‘Christmas Tree’ 포함 단 3곡뿐이었다. 또 빌보드 ‘홀리데이 디지털송세일즈’ 1위로 데뷔, 2주간 차트인하는 기록을 경신했다.
‘Christmas Tree’는 스포티파이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음원플랫폼인 멜론에서도 장기간 차트인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Christmas Tree’ 발매 후 134일 연속 ‘일간차트 100’에 진입, 총 3490만 스트리밍을 기록해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라와 있다.
뷔의 자작곡이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인 ‘Sweet Night’도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2억 2350만을 돌파했다. 드라마의 흡인력을 높이는 뷔의 감성보컬은 두곡의 OST를 모두 대성공으로 이끌어 새로운 OST킹의 탄생을 알렸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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