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황재균이 예비 신부 지연이 차려 준 밥상을 인증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4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까워서 못 먹겠는데, 잘 먹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연이 직접 만든 음식들이 담겼다. 결혼 전부터 깨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즐기는 듯한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최근 황재균은 화보 인터뷰에서 결혼 이후의 삶에 대해 "혼자서 몸 관리를 하고, 생활면에서도 스스로 잘 하는 편이라 내조가 필요 없다. 상대방도 본인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자기 인생을 즐기면서 나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황재균은 오는 12월 티아라 겸 배우 지연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서울 성수동에 친구들과 함께 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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