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일본 팬들을 만나기 위해 출국했다.
세븐틴은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났다. 멤버들은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 등장, 취재진과 마중나온 팬들에게 다정하게 인사했다.
세븐틴은 오는 7~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스타디움 모드)에서 '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세븐틴이 2019년 10월 8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 일본 투어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JAPAN’ 이후 약 2년 반 만에 펼치는 오프라인 공연. 개최 확정 소식만으로도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는 회당 약 3만 명 규모로 기획돼 양일간 약 6만 명의 관객이 운집할 예정이다. 이는 팬미팅으로는 이례적인 규모로, 세븐틴의 높은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의 이틀째(8일)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으로, 전 세계 팬들은 1개의 메인 화면과 5개의 콘셉트 화면으로 이루어진 총 6개의 멀티뷰 화면으로 팬미팅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팬미팅이 진행되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세븐틴이 일본 정식 데뷔 전에 가졌던 첫 월드 투어 ‘SEVENTEEN 1ST WORLD TOUR ‘DIAMOND EDGE’’의 일본 공연이 펼쳐진 곳이다. 세븐틴은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을 통해서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역사상 최초로 단독으로 5일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일본 팬미팅으로 현지 캐럿을 만나고 온 세븐틴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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