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12살 연하 약혼자 샘 아스가리가 첫 번째 아기의 성별에 대해 알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28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샘 아스가리는 '액세스 할리우드'에 출연해 아기의 성별을 알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액세스 할리우드' 진행자 마리오 로페즈는 "아기의 성별을 미리 알아볼 계획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샘 아스가리는 "그건 브리트니에게 달렸지만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 나는 기다리고 싶다"고 답했다.
샘 아스가리는 2016년부터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연애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약혼을 발표했다.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 사이의 첫 아이다.
샘 아스가리는 자신만의 양육법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그는 "딸이라면 가장 버릇없는 공주가 될 거다. 하지만 아들이라면 가장 힘들 것이다. 나는 그 아이에게 엄하게 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 사이에서 2명의 아들을 이미 둔 바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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