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배다해가 이장원과 신혼 여행을 떠났다.
배다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큐브쟝 외국어능력쟝 밀가루쟝 예약의달인쟝. 큐브하는 시간이 그에겐 휴식시간. 난 초등학교 때부터 이태리어로 노래를 배웠는데도 다 까먹었는데 이분 며칠만에 언어 습득력 하. 식당 알아보고 예약하는 능력자. 허나 함께 밀가루 잔뜩먹고 나만 살찌는 마술 핫. 오랜 고민 끝 결혼 5개월 만에 뒤늦게 시간도 맞고 해서 얼마 전 조심스레 다녀온 신행. 오며가며 많은 서류들과 검사 피할 수 없지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가볼까 싶어 큰 맘 먹고 다녀오게 됐어요. 천천히 하나씩 공유해 볼게요 (남편 사진은 본인의 나름 엄격한 기준에 의거, 심사 통과 후 동의하에 올려집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배다해가 올린 사진에는 이장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혼여행지 숙소에서 이장원은 소파에 앉아 큐브를 하며 쉬고 있다. 배다해의 글에서는 이장원을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이장원과 배다해는 2021년 11월 결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