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 아이돌'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희순이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2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희순이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 출연을 확정했다.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박희순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 그녀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드라마. SBS ‘홍천기’ 등을 연출한 김문교 감독과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런 가운데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두고 있는 재선 국회의원 남중도 역을 맡았다. 남중도는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며 남몰래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던 중 혜주(김현주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몰랐던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순탄했던 삶이 소용돌이에 빠지지만, 곧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는 인물이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에서 최무진 역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큰 화제를 모은 박희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이어 ‘트롤리’까지 출연을 확정 지어 2022년 열일 행보를 예고한다.
영화 ‘세븐 데이즈’, ‘작전’, ‘의뢰인’, ‘용의자’, ‘남한산성’, ‘1987’, ‘마녀’,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존재감을 발산하며 열연을 펼친 박희순이 ‘트롤리’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박희순을 비롯해 김현주가 출연을 확정한 ‘트롤리’는 촬영을 앞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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