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뷰캐넌과 그의 아내 애슐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애슐리는 뷰캐넌에 대해 "최고의 남편이고 아이들에겐 롤모델이고, 저에겐 멋진 남편이다. 특별한 사람이 된 기분을 준다"라며 남편을 위해 낙지전복갈비찜을 준비했다.
꿈틀거리는 낙지에 애슐리는 눈을 질끈 감았지만 남편을 위해 용기내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살아서 그릇을 탈출하려던 낙지를 다루는 아내를 보며 뷰캐년은 "당신 정말 용감하다"라며 엄지를 들어올렸다.
우여곡절 끝에 애슐리는 전복낙지갈비찜을 완성했고 뷰캐넌은 맛있게 즐겨 애슐리를 뿌듯하게 했아. 이어 뷰캐년은 아내의 음식에 대하 "만점이요. 물을 필요가 없었어요. 32년 살면서 가장 맛있었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애슐리는 "평소에는 같이 식사를 못하는데 이날은 데이트 하는 기분이었다"라며 흡족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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