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HYBE)의 월드 클래스 제작 군단이 르세라핌(LE SSERAFIM) 데뷔를 위해 뭉쳤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비주얼을 담당했던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 제작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그간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콘셉트, 뮤직비디오, 아트워크 기획에 참여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김성현이 제작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시리즈는 음악뿐 아니라 청춘과 성장 스토리를 풀어낸 비주얼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았다. K팝 팬덤 내에서 지금까지도 레전드로 회자되는 이 시리즈를 탄생시킨 김성현이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으로는 어떠한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을 이끌어 낼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방시혁이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까지 합세하면서 르세라핌은 시작부터 초호화 제작진을 꾸리게 됐다. 르세라핌은 방탄소년단 제작팀의 지원 속에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오는 5월 데뷔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화한 이름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내포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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