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금손 재능’으로 터프팅 발매트 완성
커플의 ‘애정행각’에 ‘넋 로그아웃’
김준수 깜짝 선물 ‘감동 폭발’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영탁이 커플의 애정 행각에도 오지랖을 보이며 강한 멘탈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첫 터프팅 공예 수업에 도전한 영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탁은 총으로 만든 바느질 ‘터프팅' 도전했다. 이날 영탁은 터프팅 도안으로 팬클럽 마스코트인 '하트 여우'를 스케치했다. 이후 한 커플이 합류했고,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은 영탁의 질투심을 자극했다.“만난 지 3달 됐다”고 밝힌 이들 커플은 쉴 새 없이 ‘꽁냥’거리며 애정행각을 이어 나가 영탁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함께 식사하던 중, 서로를 먹여주는 커플의 모습에 영탁은 “아이고, 오늘 찐으로 웃음이 나오네…”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커플은 영탁의 작품을 보며 "혹시 이게 뭐예요?"라고 물었고 "팬들이 나한테 지어준 애칭이다. 박 FOX"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커플은 다정하게 어깨를 주물러주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고, 영탁은 "두 분이 만난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다. 이에 커플은 곰곰이 생각하더니 "조금 있으면 3달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영탁은 "그러면 곤 다음 달 초면 100일 되겠다"라고 커플 대신 기념일을 계산해 ‘웃픈’ 오지랖을 드러냈다.다시 작업에 매진한 영탁은 당시 만들었던 완성품을 스튜디오로 가져와 깜짝 공개했다. 나아가 ‘찐친’ 김준수에게 반려견 츄의 얼굴로 디자인한 매트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수영선수 박태환이 깜짝 등장했다. 그는 “친구를 ‘신랑수업’에 소개하기 위해 나왔다”며 새로운 ‘신랑수업’ 수강생의 정체에 궁금하게 했다.

박태환은 새 멤버에 대해, “대한민국에서 하체는 TOP3 안에 들고, 골프-사이클 등 못 하는 운동이 없다”는 힌트를 제공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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