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답답한 코시국 여행 갈증을 날려주는 랜선 세계여행 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 완공된 도쿄 시부야의 ‘최강 야경 핫플’을 공개한다.

채널S 오리지널 新 예능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첫 방송부터 잊고 있던 해외여행의 참맛을 되살렸다는 평가 속에 과몰입 여행 예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24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2회에서는 MC 김지석, 김신영과 함께 역사 작가 최태성, 일식 전문 셰프 정호영,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주빈)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했던 해외여행지인 ‘일본’으로 다시 여행을 떠난다.

이와 함께 ‘다시갈지도’의 MC 김신영이 일본 여행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김신영은 일본 여행만 30회 이상으로 알려진 자타공인 일본 여행 마니아.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김신영은 대리여행자로 등장한 일본 도쿄살이 채널 운영자 ‘누누’를 향해 구독 인증을 하며 일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VCR에 등장하는 명소부터 작은 골목길, 건물 공사 진행상황까지 줄줄이 꿰며 흡사 동네 주민과 같은 포스로 시선을 강탈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여행 마니아 김신영 조차 ‘처음 봤다’며 감탄한 도쿄의 랜드마크가 공개될 예정이다. 대리여행자인 누누가 ‘도쿄 연인들의 최신상 데이트 코스’라는 주제로 시부야 역 근처에 생긴지 1년 된 최고층 전망대이자 야경 핫플레이스인 ‘스크램블 스퀘어’를 전격 공개하는 것.

한편 녹화 현장에서 ‘스크램블 스퀘어’를 처음 본 김신영은 “2년 전엔 공사 중이었다”며 충격을 드러내는가 하면, 코로나로 인해 방문하지 못했던 2년 사이 너무나도 달라진 시부야의 풍경에 “약간 배신감이 든다”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그도 잠시, 김신영을 비롯한 랜선 여행자들은 도쿄 시내가 360도로 내려다보이고 ‘도쿄타워’, ‘스카이트리’ 등 명소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야경을 접하며 연신 탄성을 쏟아냈다고. 이에 새로운 도쿄를 만날 수 있는 ‘다시갈지도’ 일본 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일본 편은 24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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