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여섯 번째 팬미팅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멤버들이 직접 소고 응원법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3일 세븐틴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Going Seventeen’의 수록곡 ‘BEAUTIFUL’ 소고 응원법 영상을 공개하며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2 SVT 6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영상 속 세븐틴은 소고를 들고 인사를 건넨 뒤 "이번 '캐럿 랜드' 화제의 공식 상품이다. 오늘은 소고 응원법을 준비했다. 소고로 응원법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따라 부르고 싶은 마음을 이 소고에 담아서 응원을 해달라"며 'BEAUTIFUL' 응원법을 선보였다.
세븐틴의 새로운 응원 도구인 소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공연에서 함성과 떼창이 금지돼 이를 대신할 응원 도구로 등장한 것. 소고는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에서 처음 등장해 세계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세븐틴은 팬미팅을 통해 캐럿(공식 팬클럽명)과 ‘TEAM SEVENTEEN’(팀 세븐틴)으로 하나 되어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팬들이 보고 싶은 토크 및 게임 코너가 진행되며, 팬들의 사전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투표수를 획득한 곡으로 앙코르 무대가 꾸며진다.
이번 팬미팅 또한 세븐틴 공연만의 독특한 구성이자 시그니처인 유닛 리버스 무대가 펼쳐지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들에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는 오는 25~27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프라인, 27일에는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개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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