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가 자신을 향한 비관적인 속내를 드러냈다.

신지수는 17일 자신의 SNS에 "영화라도 보고 싶은데 너무 졸리다. 아이 등원시키면 아침 먹고 바로 몇 시간을 자는데 열두시도 안 된 시점에 이렇게 눈꺼풀이 무거울 일? 잠이 이렇게 많은 인간이었을 줄이야. 틈만 나면 잘 생각 뿐 아무 생각이 없다. ‘왜 태어났니’가 딱 어울리는 사람인데 지켜야 할 존재가 있어 그나마 사람 구실하고 사는 듯"이라고 비관적인 생각을 밝혔다. 그러며서 "자는 게 제일 좋아”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지수는 35kg의 몸무게를 인증한바. 좋지 않은 체력으로 인해 속상한 마음을 전한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1985년생인 신지수는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하이와 2017년 결혼,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그는 출산 후 39kg의 몸무게를 인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35kg의 몸무게를 인증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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