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외전' 예고편./사진제공=MBN


김계성부터 유소민까지 MBN 예능 ‘돌싱글즈2’ 멤버들이 뭉친 ‘돌싱글즈 외전’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첫 회 예고편을 선보였다.무엇보다 이번 예고편에는 ‘돌싱글즈2’ 멤버들이 모처럼 깜짝 회동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어 반가움을 안긴다. 김계성, 김채윤, 유소민, 이덕연이 이다은의 집 근처로 이사한 윤남기의 집에 초대받아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 초반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구는 것.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김계성은 “왠 고기 냄새야~”라며 즐거워하고, 김채윤은 “완전 신혼집이네!”라며 환호성을 지른다. 윤남기, 이다은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한 뒤 푸짐한 상을 대접한다.

이어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다 같이 “건배”를 외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김계성은 “진짜 일사천리네”라고 부러워하고 이다은 역시 “모든 일이 다 잘 풀려서 좋다”고 화답한다. 하지만 2차로 옮긴 카페에서 윤남기, 이다은 커플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다은이 “오빠는 혹시 나한테 불만 없어?”라고 묻자, 윤남기가 “지금 이 말은 나한테 불만이 있는 거잖아?”라고 받아치며 정색하는 것.

이에 이다은은 “오빠가 친구들과 여러 모임이 있잖아. 그러면 거기 여자도 껴있고, 오빠 (모임에) 가라”라고 조곤조곤 설명한다. 그러나 윤남기는 “안 간다고!”라고 외치며 이다은의 말을 끊는다. 양볼이 빨개진 윤남기의 모습에 김계성은 “(윤)남기가 이렇게 데시벨 높은 것 처음 봐”라며 긴장한다. 달달 끝판왕인 ‘남다 커플’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이들의 부부 싸움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유세윤과 존박이 MC로 합류하고 윤남기, 이다은의 새로운 동거 및 재혼 과정이 펼쳐질 5부작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첫 회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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