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중국 팬클럽이 서울 콘서트장 3면을 장악하는 가로등 배너 서포트를 펼치며 압도적 대륙 스케일을 과시했다.
정국의 중국 최대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3월 12일부터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주변에서 "정국아 콘서트 파이팅!" 이라는 응원 글귀가 실린 가로등 배너 스페셜 서포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국 차이나는 해당 서포트에 대해 가로등 배너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3면을 둘러싸면서 정국에 대한 사랑과 응원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정국 차이나는 정국의 서울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앞서 3월 10일부터 12일, 13일 오전 9시~오후 6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주변을 운행하는 '정국아 콘서트 파이팅!' 트럭 스페셜 서포트를 공개한 바 있다.
또 정국 차이나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종합운동장역에 설치된 캐노피형 와이드 컬러 4번에서 정국의 광고와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종합운동장역 종합 안내도 10곳에서 하루 180회 송출되는 정국의 광고를 내보내는 서포트도 실시하면서 서울 콘서트장을 가득 채우며 일대를 화려한 '정국 물결'로 뒤덮는 초특급 팬 화력을 보여줬다.
한편, 정국의 국내 팬클럽 정국 서포터즈 또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일대를 달리는 '정국 버스' 서포트를 진행한다 전했다.
이와 함께 3월 14일부터 15일에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 신사옥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 일대를 순회하는 '정국 버스'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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