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열창한 '사랑은 늘 도망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무대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했다.지난 1월 28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 - 사랑은 늘 도망가+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하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4일 오후 기준 100만 뷰를 넘어섰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의 데뷔 첫 OST이자 현재 방영 중인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 임영웅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담백한 매력을 자랑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같이한 사람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곡.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설운도는 "임영웅을 위해 특별히 선물한 자작곡"이라며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만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오직 임영웅만이 이 곡을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2022년 2월 브랜드 평판 가수 부문 2위, 트로트 부문 1위, 스타 부문 3위를 기록했다.

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임영웅은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터 뮤직어워즈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31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본상, 인기상, OST상, 트로트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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