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글로벌 히트 OST 'Christmas Tree'가 수록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스페셜앨범이 일본에서 발매된다.
일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Encount Press’는 넷플릭스 인기 한국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스페셜 앨범이 23일 일본에서 발매된다고 보도했다.
‘Encount’는 “종영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드라마는 여전히 일본 넷플릭스 톱10을 유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삽입곡들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뷔의 'Christmas Tree'가 두 시간 여만에 일본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에 등극하고, 빌보드 재팬 ‘HOT100’ 29위에 오르는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운 것에 주목했다.'Christmas Tree'는 일본 아이튠즈 톱송차트에서 89시간동안 1위를 수성하며 K팝 최장시간 1위를 기록했고, 오리콘차트에서는 11,771건의 한국 솔로가수 첫 날 최고 다운로드 수치를 기록했다. 빌보드 재팬 ‘HOT100’ 29위는 싸이 이후 K팝 남자 솔로곡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글로벌 음악식별앱 ‘샤잠(Shazam)’에서는 해외 가수 최초로 60일간 1위에 올라 일본에서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뷔의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으로 전세계 K팝 팬을 드라마로 끌어들였다는 평을 받았던 뷔는 K-OST 글로벌 흥행의 주역으로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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