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가 한국 남자 솔로곡 '최고 순위'로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데뷔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정국이 부른 웹툰 '세븐페이츠: 착호(7FATES: CHAKHO)'의 OST인 'Stay Alive'는 2월 26일자, 빌보드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13위를 차지했다.

또 'Stay Alive'는 2월 26일자, 빌보드 글로벌 차트(Excl. U.S.)에서 8위에 이름을 올렸다.'Stay Alive'는 저스틴 비버 X 더 키드 라로이의 'STAY'(스테이), 에드 시런의 'Shivers'(쉬버), 아델의 'Easy On Me'(이지 온 미), 이매진 드래곤스 X J.I.D의 'Enemy'(에너미), 릴 나스 X 잭 할로우의 ‘Industry Baby’(인더스트리 베이비) 등 쟁쟁한 슈퍼 스타들의 곡과 함께 빌보드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빌보드는 정국의 'Stay Alive'가 2월 11일 발매 이후 첫 주 미국 외 지역에서 2570만 건의 스트리밍과 3만 4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글로벌 차트(Excl. U.S.) 8위로 급상승 하면서 톱 10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특히 'Stay Alive'는 빌보드 글로벌 톱 200 차트와 글로벌 차트(Excl. U.S.)에 한국 남자 솔로곡 '최고 순위' 데뷔를 비롯해 한국어 솔로곡 '최고 순위'라는 초특급 기록도 달성했다.

또 'Stay Alive'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74위를 각각 기록했다.캐나디안 핫 100 차트에서는 'Stay Alive'가 한국 OST 최고 순위로 데뷔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Stay Alive'는 2월 23일자,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서 95위를 차지했고 한국 OST '최초' 2주 동안 차트인하는 등 끝없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Stay Alive'는 2월 23일자,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송 차트에서도 17위를 기록했고 2주째 차트인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Stay Alive'는 한국 웹툰 OST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5위로 진입하는 대기록과 차트 집계 규정 변경 후 '핫 100'에 첫 진입한 한국어곡이라는 유의미한 음원 성과를 거두며 K팝의 위상 또한 드높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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