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남미 음원 시장까지 정복했다.

22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모랜드 신곡 'Yummy Yummy Love(야미 야미 럽)'이 남미 최대 음원 사이트 앵글로 모니터(ANGLO monitor)' 메인 차트에서 전체 10위를 기록했다.'모니터(monitor)'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라디오 방송국과 미국의 히스패닉 라디오 방송 기반으로 하는 남미의 최대 음원 차트로 알려져 있다. 'Yummy Yummy Love'은 '앵글로 라티노' 메인 차트의 'Audiencia'와 'Tocadas' 두 부문에서 모두 전체 10위를 기록했다.

'Yummy Yummy Love'은 라틴 아티스트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발매 직후 뮤직비디오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Yummy Yummy Love'은 2월 둘째주 '모니터라티노' 주간 차트에서도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Adele),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등 세계적인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 스포티파이 차트와 에콰도르 음원차트에서 톱100에 진입,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콜드플레이(Coldplay), 방탄소년단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나란히 공식 포스터를 장식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14일 멕시코로 출국해 주요 도시인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등을 돌며 프로모션 활동에 주력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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