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교제한 지 1년이 흘렀지만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을 소개하지 않아 섭섭해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고민녀는 친구를 봐야지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남자친구에게 은근히 자신의 뜻을 내비쳤다. 이를 본 주우재는 "친구 소개 안 해준 게 잘못은 아니다"라며 고민녀의 남친을 두둔했다. 김숙은 "소개 시켜주지 않더라도 친구 이름이 거론 되고 자연스럽게 부딪치지 않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곽정은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소개 받고 소개 당하고 싶은 인정 욕구가 있다"라고 밝혔고 서장훈은 "연인이 너무 좋으면 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저렇게까지 감추는 건 뭔가 있는 거 같다"라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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