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 김원준의 발랄한 댄스곡이 반전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신나는 댄스곡에 가려진 막장 가사 힛트쏭'이 소개됐다.
10위에는 1994년에 발표된 김원준의 '너 없는 동안'이 올랐다. 김원준의 3집 타이틀곡인 '너 없는 동안'은 김원준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치마바지 패션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MC 김민아는 "저는 이 노래 가사가 되게 귀여운 가사 인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했다. 문제는 가사 속의 남자 태도. 가사에는 '환승연애'를 실패한 남자가 '한 눈 팔았음에도 너를 보내기는 싫다. 나의 자존심을 세워 달라'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곡은 당시 X세대의 쿨한 심경을 대변했다는 평도 있었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가사에서 나온 화자의 태도가 참으로 쓰뤠기(?)가 따로없다" "노래는 좋은데 가사는 ㄷㄷ"등의 평을 받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11일 오후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신나는 댄스곡에 가려진 막장 가사 힛트쏭'이 소개됐다.
10위에는 1994년에 발표된 김원준의 '너 없는 동안'이 올랐다. 김원준의 3집 타이틀곡인 '너 없는 동안'은 김원준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치마바지 패션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MC 김민아는 "저는 이 노래 가사가 되게 귀여운 가사 인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했다. 문제는 가사 속의 남자 태도. 가사에는 '환승연애'를 실패한 남자가 '한 눈 팔았음에도 너를 보내기는 싫다. 나의 자존심을 세워 달라'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곡은 당시 X세대의 쿨한 심경을 대변했다는 평도 있었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가사에서 나온 화자의 태도가 참으로 쓰뤠기(?)가 따로없다" "노래는 좋은데 가사는 ㄷㄷ"등의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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