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배우 톰 홀랜드가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언차티드'로 관객들을 만난다. MSG워너비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KCM이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코믹 힐링 영화 '리프레쉬'로 스크린 도전에 나섰다. '언차티드'
영화 '언차티드' 포스터 /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감독 루벤 플레셔
출연 톰 홀랜드, 마크 월버그
개봉 2월 16일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트레저 헌터가 되어 돌아온다.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보물을 가장 먼저 찾아야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이 모험을 떠나는 액션 어드벤처.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보여줬던 히어로 액션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액션의 쾌감을 전한다. 이에 더해 스페인, 독일 등 글로벌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한 수중 액션, 고공 액션은 볼거리를 더한다. 바다와 상공을 아찔하게 넘나드는 톰 홀랜드의 모습은 '언차티드'만의 짜릿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을 엿볼 수 있다. '언차티드'는 '베놈'의 루베 플레셔 감독이 연출을 맡았했고, '신세계', '아가씨' 등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작업에 참여했다. '리프레쉬'
영화 '리프레쉬' 포스터 / 사진제공=이놀미디어
감독 김길영
출연 KCM, 찬미, 홍경인
개봉 2월 16일

가수 KCM이 영화 '리프레쉬'로 스크린 도전에 나섰다. '리프레쉬'는 국립마음치유센터 환자들의 음악치료를 담당하게 된 한물 간 가수 K가 그들과 음악 경연 대회를 준비하며 함께 마음을 치유해가는 이야기. 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뭉치고 보듬는 모습이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작품이다. 가수 KCM은 영화의 주인공 K를 맡았다. K는 환자들과 음악치료를 진행하며 다시 열정적인 모습을 되찾는 인물. 이번 영화의 스토리는 KCM의 실제 이야기가 기반이 됐다. '극장판 주술회전 0'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주술회전 0' 포스터 / 사진제공=대원미디어, 대교


감독 박성후
출연 오가타 메구미, 하나자와 카나
개봉 2월 17일

연재 중인 인기 코믹북 '주술회전'이 첫 극장판으로 팬들을 만난다. '극장판 주술회전 0'는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트릴 강력한 주저사 게토 스구루에 맞서는 주술사 옷코츠 유타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2018년 3월 슈에이샤 '주간 소년점프'를 통해 연재를 시작해 현재 18권까지 출간된 '주술회전'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생기는 저주와 그것을 없애는 주술사의 이야기를 그린 학원 판타지물이다. 2021년 일본 코믹북 판매량 1위, 시리즈 누적 발행부수 6000만부를 돌파한 화제작이다. '극장판 주술회전 0'는 '주술회전'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퀄이자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주술회전' 시리즈의 가이드가 돼줄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주술회전' 속 단 4명뿐인 특급 주술사 중 3인이 모두 등장하며,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언급만 됐던 옷코츠 유타와 그의 연인 오리모토 리카가 등장한다. TV 애니메이션을 성공으로 이끈 한국인 박성후 감독 사단과 일본 최고 수준의 애니 제작진이 함께 작업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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