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출연진 이준, 강한나, 장혁./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이준, 강한나 주연의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며 촬영이 취소됐다.

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붉은 단심’에 출연 중인 스태프 1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이에 오늘(3일) 촬영도 전면 취소된 상황.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급증하며 일일 코로나 확진자가 2만명 이상을 돌파하는 상황이기에 제작진 모두 검사를 받고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붉은 단심’은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 그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이준 분)의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와 왕을 ‘왕실의 꽃’으로 만들려는 박계원(장혁 분)의 팽팽한 정치 대립,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 자유로운 영혼 유정(강한나 분)의 모습을 담는다.

‘붉은 단심’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촬영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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