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아이돌 인기 랭킹 43주 연속 1위의 대기록을 세웠다.



뷔는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의 K-POP 남성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2만 697표를 획득하며 43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뷔는 '가수'와 '배우' 두 영역을 넘나 드는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듯 일본의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1만 7439표를 획득, 3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뷔는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하는 일본의 인기 투표 사이트 ‘랭킹’에서도 1월 21일 기준 ‘K-POP 남성 아이돌 랭킹,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남성 멤버’ 1위를 비롯해 ‘세계의 꽃미남 랭킹,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기고 인기 있는 셀럽’ 등 다양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또 다른 인기 랭킹 사이트인 ‘케이팝 주스(KPOP JUICE)’에서도 뷔의 투표수가 유일하게 100만 표를 돌파하는 등 전 기간 1위를 휩쓸었고, ‘즐겨찾기’ 또한 그룹과 개인 모두 인기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뷔의 독보적인 인기는 일본 음악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메인 OST 'Christmas Tree' 가 일본의 빌보드 차트에서 단 3일간의 Tracking 기간에도 불구하고 'HOT 100' 차트 29위로 데뷔하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한국 OST 최초로 일본 스포티파이 위클리 차트에 입성했고, 일본 아이튠즈 톱송차트에서 또 다른 OST인 'Sweet Night' 포함 1위곡을 2개나 보유한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 등극하는등 'Christmas Tree'로 일본 음원의 모든 차트를 강타하며 막강 솔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샤잠(Shazam) 재팬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30일간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특히 지난 1월 5일부터 25일까지 총 21일 동안 연속 1위의 한국 최고기록을 세워 최강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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