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외로운 돌싱포맨과 새신랑 장동민, 10년차 유부남 하하가 만난다.
18일(오늘) 방송되는 ‘돌싱포맨’에서 멤버들은 새신랑 장동민에게 어떻게 갑자기 결혼하게 된 거냐며 폭풍 질문을 던진다. 이에 장동민은 아내와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화끈한 연애 스토리까지 공개해 돌싱포맨의 부러움을 산다. 장동민의 깨 쏟아지는 러브스토리에 설렌 돌싱포맨은 급기야 상황극까지 펼치며 과몰입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특히 장동민이 만난 지 2달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순간을 밝히자 돌싱포맨과 하하는 “영화네, 영화”, “찢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잠시 후 “이거 얘기해야 하나”라며 망설이던 장동민은 방송 최초로 깜짝 놀랄만한 역대급 이야기를 공개 해 모두를 흥분의 도가니에 빠뜨린다. 특히 절친 하하는 “나 눈물 날 거 같아”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17일 장동민은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임신 초기"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새신랑 장동민이 아내와 시간 약속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돌싱포맨은 열변을 토하며 각자의 노하우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결혼 10년 차 하하는 장동민을 위해 부부싸움 할 때 ‘아내에게 덜 혼나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펼친다. 아내 화를 풀리게 하는 비장의 전략 공개에 돌싱포맨은 “대단하다 진짜”라며 두 손 두 발을 다 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하하는 풋풋한 새신랑 장동민과 자유를 만끽하며 사는 돌싱포맨 중 누가 더 부럽냐는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의외의 답변을 내놓아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유부남 절친 장동민, 하하의 방문으로 더 짠내 폭발한 돌싱포맨의 모습은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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